우리 자녀를 위한 기도문

자녀를 위한 기도문1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새로운 하루를 주시고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걷는 이 길이 때로는 평탄하지 않고 전쟁터와 같은 상황처럼 느껴질 때가 많지만,

그 속에서도 늘 깃발이 되어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의 손이 들려질 때 승리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도 주님을 바라볼 때 능히 이길 수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여호와 닛시’ 되시는 주님을 날마다 경험하며, 하나님이 이미 세우신 승리 안에서 담대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투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싸움임을 기억하게 하시며, 자녀들의 곁에 돕는 손길과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시옵소서.

또한 우리 자녀들에게 누군가의 인생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함께 주님의 승리를 맛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하게 하시고, 이미 승리하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걸어가게 하소서.

매일의 삶이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시고, 그 발걸음마다 주의 나라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드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문2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고 상한 심령을 고치시며 모든 상처를 싸매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그들의 삶 속에 늘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가면서 원치 않게 상처받고 마음 아파할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마다 자녀들을 주님의 품에 안아 주시고, 기억 속 깊이 남아 있는 아픔과 슬픔에서 자유케 하시며,

주님의 평강 안에서 온전히 치유되게 하소서.

사람이 줄 수 없는 참된 위로를 주님께서 친히 허락하시고, 자녀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기쁨이 다시 솟아나게 하옵소서.

상처가 흔적조차 남지 않도록 주님께서 싸매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새 힘과 용기를 얻게 하소서.

또한 자녀들이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편이시다”라는 믿음을 굳게 붙잡고,

그 확신 가운데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상처나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 당당히 살아가게 하소서.

하루하루가 주님의 동행하심 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차게 하시고,

자녀들의 삶이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치유자요 위로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문3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녀들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살아가며 지식만으로는 부족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가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사랑하는 자녀들이 솔로몬처럼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간구하며,

단순히 머릿속의 지식을 쌓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지혜롭게 응용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옵소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며,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밝히는 지혜로 쓰이게 하소서.

자녀들이 지식을 많이 가졌다는 이유로 교만하거나 독선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손히 행하게 하옵소서.

가진 지식이 자기 자랑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품게 하소서.

지식은 있으나 지혜가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지혜 안에서 여러 지식이 융합되고 발전되며, 하나님의 진리를 더욱 깊이 깨달아 가게 하옵소서.

또한 그 지혜로 선택의 순간마다 올바른 길을 분별하게 하시며,

삶의 중요한 결정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사 형통한 길로 인도받게 하소서.

하나님의 지혜가 자녀들의 삶 가운데 늘 풍성하여 어리석은 길을 따르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며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문4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녀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덮어주셨듯이, 자녀들도 그 사랑을 본받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다른 사람의 잘못과 허물을 보았을 때, 그것을 지적하거나 드러내기에 앞서 먼저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혹시 자신을 어렵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미움과 원망으로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용서와 긍휼의 마음으로 대할 수 있게 하소서.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품을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올 때,

자녀들이 십자가로 우리의 죄를 품으신 예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상대방의 허물과 약점을 덮어줄 수 있는 참된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자녀들이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관계 속에서 허물을 들추는 자가 아니라,

사랑으로 덮어주고 화해를 이루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가 상처가 아닌 치유가 되게 하시고,

자녀들의 삶이 화평을 심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사랑이 자녀들의 인격과 삶 전반에 스며들어, 가정과 학교와 사회 어디서든 사랑과 용서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로 빛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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