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축복 기도문

자녀를 위한 축복 기도문

 

“욥의 믿음처럼 흔들리지 않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새벽, 저희는 욥의 삶을 통해 믿음의 길을 다시금 배웁니다.
모든 것을 잃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했던 욥처럼,
우리 자녀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이해되지 않는 일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게 하시고,
눈앞의 현실보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삶의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원망보다 감사가 먼저 나오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 욥이 친구들을 위해 중보하며 회복의 은혜를 받았던 것처럼,
우리 자녀들이 자기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웃과 친구,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랑의 중보자가 되게 하소서.

고난 속에서 더 깊은 믿음으로 자라난 욥처럼,
우리 자녀들의 인생에도 시련이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시간이 되게 하시며,
결국 주님의 부활의 능력과 회복의 은혜를 삶 속에서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욥의 마지막을 처음보다 더 복되게 하신 것처럼,
우리 자녀들의 앞날에도 하나님의 복과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그들의 걸음마다 주님의 손이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축복 기도문2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아침의 고요함을 허락하시고,

우리 자녀들이 눈을 뜨는 순간부터 주님의 숨결 속에 머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일어나기조차 싫고 마음이 무거운 날이 있을지라도,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하나님의 신선한 은혜의 공기를 느끼게 하시며
그 안에서 감사할 이유를 찾게 하소서.

주님, 지금 이 땅 곳곳에는 전쟁과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회복이 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이 세상의 평화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평안함이 주님의 긍휼로 주어진 은혜임을 깨닫게 하소서.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주님께서 등대가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눈과 귀를 지켜 주시어, 세상의 그릇된 빛에 속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이라는 참된 빛을 따를 수 있는 분별의 지혜를 주옵소서.
비록 인생의 항해 중에 길을 잃은 듯 방황할 때가 있더라도,
성경의 별빛 같은 말씀과 예수님의 삶의 흔적을 따라 결국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허락하신 지혜와 은혜를 자랑이 아닌 겸손으로,
이웃에게 따뜻하게 나누는 품격 있는 마음을 품게 하소서.
남을 높이고 세우는 말을 하며, 온유한 태도로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환절기와 우기의 시기에 주님,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을 강건하게 지켜 주시고,
공기와 환경까지 주님의 손으로 다스리셔서 건강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작은 일상 속에서도 감사의 제목을 발견하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히 걷게 하옵소서.

모든 순간을 인도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축복 기도문3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늘의 구름과 비 갠 후 맑아진 산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처럼 우리 자녀들의 마음에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깃들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기쁨이 날마다 솟아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음을 감사합니다.
그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살아가며,
사랑과 자비, 그리고 진실함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을 닮는 삶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누군가에게 상처받을 때, 미움보다 용서를 선택하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그 마음을 다스려 주셔서
억울함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삶의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그 모든 일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는 과정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시련을 통해 더 깊은 믿음과 인내를 배우며,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사랑으로 반응할 줄 아는 성숙한 자녀로 자라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용서와 사랑을 완성하신 것처럼,
우리 자녀들도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용기와 온유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예수님을 닮아가며,
그들의 말과 행동, 삶의 향기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퍼져 나가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자녀들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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